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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입된 출입관리시스템은 번거로운 수기 출입 명부 작성 및 실물 신분증 확인 절차를 대체해 방문자가 신속 편리하게 청사를 출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발급하는 모바일 신분증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같은 주요 민간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전자서명 인증서(QR코드)를 활용한 실명 기반의 신원 확인 및 출입을 지원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또 베리어프리(BF) 인증을 통해 음성안내 등 사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디지털 포용성을 높였다.
방문자는 청사 입구에 설치된 인식기에 인증 QR코드를 제시하는 것만으로 신속하게 본인 확인 및 출입증 발급이 가능하며, 암호화된 방식으로 신원 확인이 진행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최소화된다.
이미화 시 스마트도시과장은 "모바일 기반 출입관리시스템은 보안과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행정 혁신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