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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GeoAI 기반 탐지로 공유재산 관리 개선’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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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12. 23. 09:29

아산시 2025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대통령상
아산시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범수 부시장(왼쪽 세번째)과 직원들이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지리정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공유재산 기존 실태조사 방식을 개선한 충남 아산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문 전국 으뜸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지난 11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5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현서 주무관이 발표한 '공간정보인공지능(GeoAI) 기반 공유재산 실태조사 관리 체계 마련'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앞서 시는 회계과와 토지관리과가 협업해 고정밀 전자지도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분석용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시계열 분석을 적용해 공유재산과 건물의 신축, 소멸, 변경 등 다양한 유형의 변화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의 비효율적인 현장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김범수 부시장은 "아산시는 기존 아날로그식 실태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기반 변화탐지 기술을 도입해 재산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모델 고도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디지털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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