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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양산시 위생과에 따르면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통식품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2026년 1월부터 위생과 내에 '유통식품팀'을 신설된다.
해당팀은 식품 제조·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되는 데 주요 업무는 유통기한 위반, 보관·운반 부적절, 표시 사항 미준수, 이물 혼입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다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부적합 식품 수거·검사와 부정·불량식품 단속, 식품 긴급 회수 명령 등 사후관리도 한다.
시 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이 시민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식품 유통 전 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맞춘 체계적 관리 시스템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유순 시 위생과장은 "시민 건강과 안전한 식품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유통식품팀을 신설하게 됐다"며 "다변화하는 유통구조 속에서 전문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