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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화성도시공사(HU공사)에 따르면 함백산추모공원 화장로 증설은 장례 수요 증가로 인한 대기시간 장기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이번 증설로 함백산추모공원 화장로는 기존 13기에서 총 18기로 늘었으며, 이에 따라 일평균 화장 가능 건수도 기존 55구에서 최대 80구까지 확대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백산추모공원은 설립 당시부터 향후 증설을 고려해 공간을 확보해 둔 만큼, 이번 공사를 통해 시간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절감했다. 또 시설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함백산추모공원은 시운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이번 화장로 증설은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장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종합장사시설의 운영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품격 있는 장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