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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나리타 취항 3년간 48만명 이용…‘탑승률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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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5. 12. 24. 08:54

3년동안 총 47만8653명 수송
내년 1~3월 주7회 임시 증편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2)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이했다. 해당 노선은 다수의 국적 항공사가 운항 중인 대표적인 경쟁 노선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했다는 평이다.

24일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12월23일 인천~나리타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올해 11월 말까지 총 47만8653명의 탑승객을 수송하며 평균 91.7%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해 1월20일부터 3월24일까지 현재 주6회 운항 중인 인천~나리타 노선에 화요일 임시편을 추가해 주7회 데일리 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요일 임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15분 출발하며, 귀국편은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55분 출발하는 일정이다. 다만 임시편 특성상 운항 스케줄은 변동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연말 여행 수요에 맞춰 나리타 노선을 포함한 전 노선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28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노선에서도 3년간 안정적인 탑승률을 유지한 것은 에어프레미아의 시장 포지션이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노선 특성에 맞는 서비스와 운항 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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