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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글로벌 게임센터 2025매출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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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2. 25. 09:23

소울앰게임즈 등 해외진출 성과도
충북, 글로벌 게임센터 운영 성과 가시화(차트)
충북도, 글로벌 게임센터 운영 성과 연도별 매출액 급증./충북도
충북도는 ICT 융복합 충북 글로벌 게임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도내 게임산업 기반을 강화한 결과, 게임센터 지원 기업들의 매출은 2020년 39억 5000만 원에서 2025년 100억 1000만 원으로 많이 증가했으며, 누적 매출액은 448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충북 글로벌 게임센터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에 선정된 이후, 청주 도시 첨단 문화산업단지 내에 조성돼 도내 게임 기업과 예비 종사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게임 제작 지원, 인디·스타트업 육성, 고도화·상용화 지원, 게임 전문인력양성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게임센터 입주기업인 소울엠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IRISORIGIN SEA'가 동남아 퍼블리셔 UTIMATE GAME 사와 30억 원 규모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충북 게임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게임은 오는 12월 15일 태국 시장에 출시했다.

충북도 이혜란 과학기술정책 과장은 "충북 글로벌 게임센터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분야별 지원을 통해 도내 게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게임산업을 포함한 콘텐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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