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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내년에는 이를 구체화해 실질적인 예산과 사업이 담긴 종합 로드맵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방향 연구결과를 공개하는 '기본사회 정책방향 연구 포럼'을 지난 2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포럼은 지난 7월 '기본사회팀' 신설 이후 전국 최초로 운영해 온 '민·관 워킹그룹'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통해 정책의 실행력을 최종 점검하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방향 연구 결과 공유 △주제 발표 △분야별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소득·돌봄·주거·교육·고용 등 핵심 분야의 정책 지향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산시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비전과 전략을 지침 삼아, 내년도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그동안 워킹그룹 운영과 시민 인식 조사 등을 거치며 아산만의 특색을 담은 정책방향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이번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정책 추진 방향을 정리하고, 내년 중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전국을 선도하는 기본사회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포럼은 전문가와 시민의 지혜를 모아 아산형 기본사회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연구 성과를 내실 있게 다듬어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본사회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