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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 네 곳을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영진앵글, 루시드네트웍스, 동진토건, 레보딕스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고용 성장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하남시는 올해 심사 과정에 '블라인드 정성평가'를 전격 도입해 단순한 고용 수치뿐 아니라 기업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제도 개편을 통해 근로자 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근무환경 개선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2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며, 이 기간 동안 기업지원 시책 참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공공구매 시 우선 구매,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이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일자리를 만들어준 기업들이야말로 하남의 진정한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