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첨단전략산업 로봇 특화단지 지정 협력, 생산 능력 2.5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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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를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공동 대응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HD현대로보틱스 대구 본사 공장을 대상으로 AI 팩토리 선도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로봇 실증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HD현대로보틱스는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해 연간 생산 능력을 기존 8000대에서 2만 대 규모로 확대하고,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도입해 자동화율을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인재 채용과 로봇 부품 공급망 강화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력이 대구가 'AI 로봇 수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으로 세계적인 로봇 친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붙임]_휴머노이드_로봇산업_육성_상호협력_업무협약식_사진_4](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30d/20251230010026894001571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