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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매년 증가하는 빈집 문제를 해소하고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생활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6년도 청도만(萬)원주택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인 '청도만(萬)원주택사업'은 관내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빈집을 대상으로, 빈집 소유자가 입주자와 월 임대료 1만원, 6년 의무임대 조건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직접 리모델링을 시행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리모델링 지원 범위는 창호, 단열, 지붕, 부엌, 화장실, 주택 내·외부 마감 등이며, 가구당 최대 4000만 원 내에서 총 12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귀농인, 신혼부부, 청년 등으로 입주자는 청도군으로 전입신고를 하고 6년간 의무 임차기간을 이행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관내 빈집 소유자 8가구가 최종 선정돼 리모델링이 모두 완료됐으며, 이를 통해 총 21명이 청도군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게 됐다. 특히 입주 희망자 모집 과정에서 총 92세대가 신청하는 등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빈집을 소유한 사업 희망자는 30일까지 청도군청 민원과 건축디자인팀 또는 빈집 소재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하수 군수는 "지난해 만원주택사업을 통해 빈집 활용과 인구유입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한 만큼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보다 많은 빈집이 주거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