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와~ 이게 언제적 일이야?”…대구시, ‘사진으로 보는 대구 80년’ 발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04010001212

글자크기

닫기

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6. 01. 04. 17:13

9개 주제로 광복 이후 대구의 변화와 시민의 삶 기록한 사진 공개
[붙임1] 2. 내지(가수 이미자 교통정리 캠페인(1967년))
대구시가 광복 이후 대구의 변화상을 담은 역사총서 '사진으로 보는 대구 80년'을 발간했다. 사진은 1967년 당시 교통경찰과 함께 시내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이미자 모습. /대구시
대구시는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구의 변화와 시민의 삶을 사진으로 기록한 대구역사총서 제2권 '사진으로 보는 대구 80년'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책은 대구역사총서 시리즈의 하나로, 행정 중심의 시정사가 아닌 시민의 일상과 삶을 중심에 둔 사진 기록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문헌 위주의 기존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기록사진을 활용해 대구 현대사를 더 쉽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책은 정치, 상업, 산업, 교통, 주거생활, 문화예술, 교육, 스포츠, 재난 극복 등 9개 주제로 구성돼 도시의 변화와 시민들의 생활상을 폭넓게 담았다. 사진 수집 과정에는 지역 언론사, 박물관, 학교, 산업체, 예술단체, 사진작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으며, 대구시 소장 기록사진 다수가 이번에 처음 대규모로 공개됐다.

각 사진에는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캡션이 수록됐고, 부록에는 대한뉴스 관련 자료를 실어 시대적 현장감을 더했다. 서문은 이윤갑 계명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집필했으며, 말미 글에서는 김태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소장이 기록사진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했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 연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향후 '대구시사' 편찬에 충실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사진으로 보는 대구 80년'은 전국 공공·대학 도서관과 연구기관에 배부되며, 대구시 홈페이지(대구소개-역사-대구역사총서)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붙임1] 1. 사진으로 보는 대구 80년 표지
사진으로 보는 대구 80년 표지./대구시
배철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