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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년사]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 “안전 최우선 원칙 확립·초일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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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1. 05. 17:08

"사업부문별 초일류 전략 통해 2030년 글로벌 경쟁력 1위 목표"
활성탄소 개발, MGO 기반 배터리·반도체용 방열 소재 개발 등 확대
AI·DX 기반 지능형 생산 체계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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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전경./포스코퓨처엠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2026년 경영 기조로 '안전 최우선 원칙 확립'과 '초일류 전략의 성공적 달성'을 제시했다. 변화와 도전이 상존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흔들림 없는 안전 체계와 기술·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5일 엄 사장은 신년사서 병오년을 '강한 추진력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해'로 규정하며,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원칙과 실행력을 통해 돌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모든 경영 활동의 출발점으로 안전을 강조했다.

그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모든 작업에서 전 임직원이 안전수칙을 최우선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잘못된 업무 관행을 근절하고, 안전 소통을 활성화해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작업 표준 개정 등을 통해 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엄 사장은 초일류 전략의 성공적 실행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사업 부문별 초일류 전략을 통해 경쟁사와 대등한 수준을 넘어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조업 기술과 원가 경쟁력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2030년 글로벌 경쟁력 1위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공정 기술 측면에서는 양극재 분야에서 소성 설비 효율 최적화와 정밀 제어를 통해 생산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음극재는 장입량 증대와 연속 흑연화 공정 도입으로 생산성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전략과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 LFP, LMR 등 중저가 제품의 조기 양산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는 고전압 LMR, 전고체 양극재 등 차세대 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활성탄소 개발, MGO 기반 배터리·반도체용 방열 소재 개발 등 신규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AI·DX 기반 지능형 생산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엄 사장은 "안전과 원가 경쟁력을 토대로 친환경·고효율 소재 개발, 스마트 제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차질 없이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2030년 글로벌 1위 목표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기술과 품질, 신뢰로 인정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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