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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대화·하얼빈’ 행사, 中 하얼빈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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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6. 01. 07. 12:36

빙설을 매개로 글로벌 도시 협력 논의
국제 교류와 경제 협력 확대 기대
빙설을 매개로 세계 도시가 소통하는 국제 행사인 '세계시장대화·하얼빈(World Mayors Dialogue·Harbin)'이 6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1월 8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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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빙설제에 몰려든 시민과 관광객./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7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한국 부천시를 비롯해 캐나다 에드먼턴시, 독일 마그데부르크시, 그리스 할란드리시, 태국 창마이시 등 여러 나라 도시의 시장과 부시장, 대표단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하얼빈 빙설대세계(氷雪大世界), 중양다제(中央大街), 하얼빈공업대학교 항공우주관 등 하얼빈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하는 외에 도시의 문화적 매력과 혁신 역량을 체험할 예정으로 있다. 또 주최 측은 빙설 조각 제작 체험, 컬링 체험, 무형문화재 수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일정도 마련해 하얼빈의 빙설 문화와 창의적인 도시 이미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김 비서장의 전언에 따르면 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2026 하얼빈 국제 빙설 경제 박람회'는 글로벌 산업 연계 플랫폼으로서 국제 도시 간 문화 교류는 물론 산업 협력과 실질적인 경제 협력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통해 빙설 자원을 도시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할 뿐 아니라 국제 협력의 실질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으로 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에는 '세계시장대화 하얼빈 제안'이 공식 발표될 예정으로 있다. 대형 교향곡 《문명송(文明頌)》 관람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과 해외 도시 간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을 한층 심화할 계획으로 있다. 더불어 빙설을 매개로 한 국제 협력 모델을 새로운 글로벌 도시 협력의 방향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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