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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공개오디션 통해 2030 인재영입… 전국 254개 당협 상설기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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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승인 : 2026. 01. 07. 17:58

청년중심 정당 전환 등 비전 제시
"李독재 저지 누구와도 힘 모을것"
지역·대상에 맞춰 '경선 룰' 조정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당 쇄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지방선거를 겨냥한 혁신안과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청년 의무공천제'를 도입하고 '쓴소리 위원회'를 당 상설기구로 확대해 국민의힘을 '청년 중심 정당'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각 시도당에 '2030 로컬 청년 TF'를 설치해 지역별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2030 인재 영입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청년 인재들을 주요 당직에 배치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특히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정대안 TF'를 구성하고 매주 수요일 전문가와 함께 민생경제 점검회의를 열어 그 결과를 '한 주의 민생 리포트'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예산과 인력을 대폭 보강해 국정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내는 방안도 제시했다.

아울러 약자·세대·정책·정치 연대를 포괄하는 '국민공감 연대'를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함께하는 위원회'를 전국 254개 당협 상설기구로 확대해 소통과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노동 약자 전담 부서와 노동특보를 신설·임명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책 발굴 창구인 '세대통합위원회'와 학부모 소통 강화를 위한 '맘편한위원회'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폭넓은 정치연대'와 개혁안도 제시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동의하고 이재명 정권의 독재를 막아내는 데 뜻을 같이한다면 마음을 열고 누구와도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전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하고 '공천비리 신고센터'를 개설해 부정부패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내 주요 현안에 대해 일정 수 이상 당원의 요구가 있을 경우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며 "책임당원 명칭을 변경하고 당원 권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정 규모 이상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중앙당이 관리하고, 전략지역은 공개 오디션으로 후보를 선출하며 당심 반영 비율을 지역과 대상에 맞춰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을 만들어 200만 책임당원 시대의 문을 열겠다"며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새롭게 시작해 과거에서 벗어나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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