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개 행정동 데이터 한눈에…지도·그래프 등 시각 자료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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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경제 관련 데이터를 한데 모아 지도와 그래프 중심으로 시각화한 플랫폼인 '경제관' 시각화 서비스를 서울데이터허브를 통해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제관은 경제구조·성장, 경기지수, 산업, 창업·자영업, 고용·소득, 물가, 소비, 가계금융, 부동산 등 9개 분야 40개 화면을 통해 서울의 경제 흐름을 단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자치구별 지역내총생산(GRDP), 취업자 수, 창업률, 부동산 거래량 등 주요 지표를 지도 기반 시각화, 시계열 그래프, 전년 대비 증감 비교 기능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426개 행정동 단위로 세분화된 데이터를 제공해 자치구 평균이 아닌 실제 생활권 수준의 경제 여건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핵심 기능 중 하나는 2010~2023년 사업체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 전역 산업구조 변화를 3차원으로 시각화한 것이다.
서울 전역은 '9개 산업 군집'으로 분류돼 지역별로 가장 두드러진 산업 군집이 색상으로 표시되며, 자치구 안에서도 '행정동별 산업의 분포와 상권 구조' 차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음식점, 소매·서비스업 등 100가지 생활밀접업종의 분포도 보여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업종을 선택하면 서울 전역에서 해당 업종이 어디에 밀집해 있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창업률, 소득, 소비, 대출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특정 지역의 창업 환경뿐 아니라 거주자의 연령·성별 인구의 평균 소득, 소비 규모, 가계 대출 수준을 함께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옥현 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시민에게는 생활경제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행정에는 과학적 정책 결정을 뒷받침해 주는 정보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