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체감 변화에 주력, 바이오 메카 등 대형 사업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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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12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2026년 시군 방문' 행사를 개최하고 바이오산업 육성부터 환경 복원, 도시재생, 광역 교통망 확충 등 시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밝혔다.
시가 추진 중인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본궤도에 올랐다.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총 147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월성동과 마동 일원 25만 6050㎡ 부지에 연관산업 집적지와 연구 인프라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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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호 타이틀을 거머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도 새 도약을 준비한다. 함열농공단지 내 239억원을 들여 건립한 이 캠퍼스는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미생물·동물용의약품 등 그린바이오 분야 21개 기업이 올해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도는 캠퍼스 운영 및 입주기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전북형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우수기업 추가 유치해 그린바이오 생태계를 강화한다.
왕궁면 일원 자연환경복원사업도 전환점을 맞았다. 약 182만㎡ 규모에 2437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생태통로 조성과 생태축 복원, 자연환경복원센터 유치 등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도와 익산시는 환경부 등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연내 예타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도는 전주·완주·익산·군산·새만금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전주권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252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76㎞ 구간에 광역전철을 신설해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호남권 철도 허브인 익산역의 환승 편의성을 개선하고,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을 통해 광역 철도망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함열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힘을 보탠다. 총 219억 5000만원 규모로 순환경제활력센터와 청년그린창업플랫폼 등 거점시설 건립이 핵심이다. 지역 농가의 1차 생산물을 가공·판매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이 들어서면 쇠퇴한 구도심에 새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도는 사업비 부족분 중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익산시의 현안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