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태 개입 시사한 트럼프도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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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이 이중용도(민·군수용 겸용) 물자의 대일 수출 통제를 강화한 것은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고 확산 방지 등 국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핵심 광물의 글로벌 산업망·공급망 안정과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중국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동시에 우리는 각국이 이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발휘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오닝 대변인은 이란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는 다른 국가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일관되게 반대해왔다. 각국의 주권과 안전(안보)은 응당 충분히 보호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면서 "국제 관계 중에 무력을 사용하거나 무력을 사용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에도 반대해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란 정부와 인민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가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2주 동안 이어지고 있는 이란 반정부 시위와 관련, "우리는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 군도 이 사안을 살펴보고 있다" "몇몇 강력한 선택지들을 살펴보고 있다.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중국이 반대할 것이 확실한 군사 개입을 준비한다는 뉘앙스를 피력한 발언이라고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