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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대서도 열세… 심상찮은 국힘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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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1. 18. 17:51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與와 최대 20%p차…지역별 TK만 앞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은 최은석, 오른쪽은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연합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잇따른 악재에도 대구·경북(TK)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며 6·3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고등이 켜졌다. 전통적 지지층인 60·70대에서도 우위를 잃은 데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논란으로 당내 갈등이 장기화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최근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TK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민주당에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1%, 국민의힘은 24%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4%포인트(p), 국민의힘은 2%p 각각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의 열세가 더욱 뚜렷했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6%에 그쳐 민주당(39%)과 13%포인트 격차를 보였고, 서울에서도 국민의힘은 22%로 민주당(39%)에 17%포인트 뒤졌다. 사실상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열세가 확인된 셈이다.

연령대별 흐름도 심상치 않다. 국민의힘의 핵심 지지층으로 분류돼 온 60대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47%, 국민의힘은 27%로 격차가 20%포인트까지 벌어졌다. 70대 이상에서도 민주당이 37%, 국민의힘이 34%를 기록하며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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