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치료를 넘어 일상으로…달구벌 건강주치의의 실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29010013392

글자크기

닫기

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6. 01. 29. 10:05

의료·복지 연계 통합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붙임]_달구벌_건강주치의_사업_사진_1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대구시
대구시는 대구의료원과 함께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하며 치료와 돌봄을 연계한 통합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 광역시 최초로 의료·복지 연계 통합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로, 대구의료원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고 대구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강보험 일시 중단자,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개 구·군청과 복지관 등 유관기관의 의뢰를 받아 지원한다.

전담팀은 가정 방문과 사례관리를 통해 약 6개월간 외래·입원 진료를 제공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 2569명을 발굴·지원했으며, 상담과 치료에 약 5억 9000만원이 투입됐다.

또 중증 질환자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5곳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전원 치료를 지원하고 현재까지 치료비 1억원을 지원했다.

이재홍 시 보건복지국장은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치료 의지가 낮은 취약계층에게 정서적 신뢰부터 쌓아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구의료원 전담팀이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며 의료와 돌봄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