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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행정통합’ 함평 공청회서 도민의 수용성·공감대 확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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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02. 02. 14:49

함평군 도민공청회 500여명 참석 '관심 고조'
이상익
이상익 함평군수가 2일 오전 10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교육통합 함평군 도민공청회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전남 함평군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는 공청회가 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렸다.

전남도·전남연구원·시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공청회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수용성 제고, 도민 공감대 형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군의원,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박정애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오민수 함평군사회단체협의회 회장, 송주환 함평군 이·통장협의회 회장·지역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행정통합이라는 새로운 대안과 함께 이제 우리는 더 큰 전남·광주로, 하나의 광주·전남으로 가는 길목에 서있다"면서 "행정통합은 호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중대한 일이자, 다시는 없을 절호의기회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합은 어느 지역의 소멸을 재촉하거나, 흡수, 단순 결합이 아닌 모두의 성장과 도약의 통합이어야 한다"며 "오늘 공청회는 지역의 미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 추진경과, 향후 계획, 주요 특례 등을 도민께 상세하게 설명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도민의 수용성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김영록 지사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지금이 바로 통합의 최적기이다"면서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이뤄 대부흥의 새역사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연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의 파격적인 재정 지원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 부여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통합특별시 우대 △최대 규모의 산업도시 육성을 통해 행정통합 성공과 지방의 성장, 주민 체감의 4대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은 "전남광주특별시 행정·교육 통합을 통해 전국 제1의 교육자치 모델 전남·광주가 먼저 시작하겠다"며 "교육행정통합의 미래는 K-글로컬 미래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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