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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토부 장관 “미니애폴리스 요원 전원에 바디캠 지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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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2. 03. 10:24

"예산 확보되는 대로 바디캠 전국 확대 계획"
트럼프, 바디캠 사용 여부 결정 장관에 위임
US-FEDERAL-AGENTS-DES... <YONHAP NO-1179> (Getty Images via AFP)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거리에서 연방 요원들이 불법 이민을 단속하며 주민들을 연행하고 있다./AFP 연합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DHS) 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니애폴리스에 배치된 모든 DHS 요원에게 바디카메라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놈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즉시 미니애폴리스의 모든 현장 경찰관에게 바디캠을 지급하겠다"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바디캠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우리는 전국의 DHS 산하 법 집행 기관 전반에 걸쳐 바디캠을 신속히 확보해 배포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을 지지하는 측과 비판하는 측 모두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세관국경보호국(CBP)을 포함한 DHS 요원들이 바디캠을 착용해야 한다고 촉구해 왔다.

최근 미니애폴리스에서 요원이 시민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수사당국은 당시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바디캠 사용 여부 결정은 놈 장관에게 맡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디캠은 대체로 법 집행기관에 도움이 된다"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람들이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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