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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도 인근 해상서 어선 침수…완도해경, 승선원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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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정채웅 기자

승인 : 2026. 02. 04. 15:27

승선원 모두 건강 이상없어
260204 침수 선박 구조 작업 중인 완도해경의 모습(배포사진2)
전남 완도 신지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 됐다는 신고를 받고 완도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완도해경
전남 완도군 신지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2분경 완도군 신지도 강독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6.67톤, 양식장관리선)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A호는 오전 8시경 출항해 미역 채취 작업을 마친 뒤 이동하던 중 파도의 영향으로 선체가 기울어지며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 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신고 접수 약 10분 만에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인명 구조 이후 선박 추가 침수를 막기 위해 선내에 적재돼 있던 미역을 바다로 옮겨 선체의 무게를 줄인 뒤, 배수펌프를 이용해 선박 내부에 유입된 물을 제거 후 A호는 예인 조치돼 강독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침수 사고는 짧은 시간 안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상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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