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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도 ‘AI’가 대세…장인화 “전환 빨라야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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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02. 06. 15:38

AI 친밀도가 자율공정 핵심
차세대 핵심 사업은 'LNG'
"CEO와 임직원 공감해야"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공감토크를 마치고 참석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공감토크를 마치고 참석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포스코그룹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임직원을 직접 만나 신속한 인공지능(AI) 전환을 강조했다. AI가 사회적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회사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해 직원들의 적응을 돕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그룹은 6일 장인화 회장이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첫 소통 행사인 'CEO 공감토크'를 열고 임직원 70여 명과 함께 그룹 경영철학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장 회장은 "앞으로 지능형 자율제조, 최고 수준의 업무 역량,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미션 중심 AX'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핵심 과제에 집중하고 외부 협력도 강화해 적용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I와 자동화 확대에 따른 변화에 대해서는 "AI는 이미 사회적 인프라가 됐다"며 "AI 전환을 빨리 하는 회사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의 AI 친밀도가 자율 공정 도입의 핵심인 만큼,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그룹의 핵심 경쟁력에 대한 질문에 "LNG 중심의 에너지 사업을 철강, 이차전지 소재와 함께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육성해 향후 주요 수익원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문화와 관련해서는 "아무리 훌륭한 전략이라도 실행하는 주체는 결국 조직문화"라며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본질에 집중할 때 성과가 만들어지고, 이런 변화는 CEO와 임직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공감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의 목소리가 실제 경영에 반영돼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장 회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해 주제별 비전 공유와 자유 토론으로 약 90분간 진행됐다. 현장 질문뿐 아니라 사내 소통 채널을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도 공유됐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됐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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