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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내년 수소도시 가이드라인 공개…“1일 수소 1톤 생산 또는 공급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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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2. 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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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기준 전국 수소도시 현황.
국토교통부는 내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를 주거, 업무, 교통, 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이송·저장·활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비 200억원과 함께 준공시까지 전문기관의 컨설팅, 안전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에선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정책방향, 사업 지원기준, 지원 내용 등을 포함한 사업 가이드라인을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부가 공개한 내년 수소도시 조성사업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을 보면 생산·공급부문에선 필수적으로 1일 수소 1톤 이상 생산 또는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청정수소 생산 또는 기존 수소인프라 연계 여부는 선택할 수 있다.

이송·저장부문에선 수소 배관망 구축을 선택할 수 있다. 충전소·연료전지부문에선 충전소 또는 수소 연료전지 구축해야 한다. 모빌리티부문에선 타부처 보조금 지급 대상은 제외할 수 있다. 기타부문에선 수소 활용설비 설치도 선택할 수 있다. 안전부문에선 통합안전운영센터를 구축해야 한다.

앞서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2020년 울산, 안산, 전주·완주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총 15개 시·군에서 추진 중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지능형 발전소 운영시스템 기술 도입 방안 등 수소 공급 및 안전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수소도시융합포럼도 이어질 예정이다.

최병길 국토부 도시활력지원과장은 "2027년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생산과 활용 부분의 기준을 강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수소도시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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