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 어디서나 5% 할인”…광역 서울사랑상품권 11일 발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208010002851

글자크기

닫기

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2. 08. 17:08

출생 연도 따라 오전·오후 나눠 구매
예약·간편결제 도입으로 구매 문턱 낮춰
0서울페이
한 시민이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모습. /정재훈 기자
서울시가 오는 11일부터 시내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조기 발행한다. 규모는 1000억원이다.

시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광역 사랑상품권 발행 예정액 1500억원 가운데 8000억원을 5% 할인된 금액으로 조기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25개 자치구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부터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찜페이' 기능과 '네이버페이(Npay) 결제'를 새롭게 도입했다. 찜페이는 발행일에 결제 대금이 부족하더라도 먼저 '찜(예약)'해 상품권을 확보한 뒤, 최대 60일 이내 결제하면 구매가 확정된다. Npay 머니 잔액으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는 접속자 폭주를 막기 위해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짝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홀수는 오후 3시~오후 7시에 구매할 수 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이다. 오후 7시부터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계좌이체로 구매한 경우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잔액 환불이 가능하지만, 신용카드로 구매한 경우 환불과 선물하기가 제한된다.

이해선 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광역 상품권 조기 발행으로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