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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헬기 추락사고 조종사 ‘순직’…육군참모총장 주관 영결식 12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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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6. 02. 10. 15:46

추락한 육군 코브라 헬기<YONHAP NO-3833>
9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에서 육군 코브라 헬기가 추락해 군 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일 경기도 가평에서 발생한 육군 AH-1S 코브라 공격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조종사 2명이 '순직' 결정돼, 오는 12일 오전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영결식이 진행된다.

육군은 10일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 선행심사를 개최하고, 전날 사고로 목숨을 잃은 정상근 준위와 장희성 준위에 대해 '순직'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순직한 전우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필요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영결식은 장례식장이 마련된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12일 오전 8시 30분 진행된다. 영결식은 김 총장이 직접 주관해 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전우에 대해 예우를 전할 예정이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김 총장은 지난 9일 밤 고인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노후 장비로 인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군 당국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국방부는 노후 공격헬기 전력의 과감한 조기 도태와 대체 전력인 소형무장헬기의 신속한 배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또 다른 사고와 사고 조사로 공백이 더 커지기 전에 소형무장헬기 전력화 일정을 앞당겨 가능한 최대 속도로 양산해 노후 헬기로 인한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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