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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의정부시는 침몰하고 있고, 중병을 앓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진단하고 시를 이끌 적임자라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또 "시 역사이래 경험하지 않은 재정 파탄 상태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금 의정부의 시계는 멈춰 서 있고 미래를 위한 준비는 커녕 당장의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의정부시가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위해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조속한 회복에 나서겠다"고도 했다.
또한 "이런 전례없는 추락을 지금 당장 멈춰 세우지 못하면 의정부의 미래는 위험하다"는 게 안 전 시장의 설명이다.
아울러 안 전 시장은 "단절된 행정을 다시 잇고, 상처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어루만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너진 지역경제를 다시 살려내기 위해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삭각된 예산을 모두 복원하고 △경전철 지선 계획을 수립해 경민대학역·민락역 신설을 실행하고 △현안 사업들은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고 △행정혁신과 창조경을 통해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로는 "자신이 시정을 이끌었던 12년 동안 아무 일 없었던 의정부시가 재정위기를 겪을 정도로 어려움에 부닥쳐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시장직에 도전하기로 했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