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13일 인천 순환3호선 등 7개 노선이 담긴 도시철도망 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통과함에 따라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행정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인천의 교통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승인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노선, 총 123.96㎞ 규모의 사업을 담고 있다. 총사업비는 8조6840억원이다.
이번 계획은 원도심과 신도시, 연안과 공항권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이동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적 이동 효율을 실질적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는 이번 승인 직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신청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등 후속 절차에 즉시 착수할 방침이다.
가장 속도를 내는 곳은 인천 순환3호선이다. 인천시는 예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미 지난해 4월부터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 상반기 중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후속순위인 용현서창선과 송도트램 역시 올 상반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머지 노선들 또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철도는 시민의 일상의 질을 변화시키고 도시의 성장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계획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