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종목 전북서, 나머지는 연대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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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청서 제출은 대한체육회가 전북을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한 이후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진행되는 후속 절차다. 전북의 올림픽 유치 도전이 중앙정부의 정식 심의 무대에 오르게 됐음을 의미한다.
신청서에는 2036년 7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되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청사진이 담겼다. 선택종목을 포함한 33개 종목을 전북을 비롯해 서울, 대구, 충북 충주 등 연대도시에서 치르며,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저비용·고효율의 지속가능한 대회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유치 명분도 탄탄하게 갖췄다. 앞서 진행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03으로 산출돼 경제적 타당성을 입증했다. 여론조사에서도 전 국민 82.7%, 전북도민 87.6%가 올림픽 개최에 찬성하며 압도적인 지지 의사를 보냈다.
유희숙 전북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앞으로 진행될 정부 심의 과정에 철저히 대응해 국가 공식 유치 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