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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굿즈 국내외 다각도 마케팅, 서울관광재단의 서울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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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2. 19. 13:59

손흥민 소속팀 LAFC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서울마이소울샵 특화 운영, 지역 안테나숍까지
(사진4)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 나의 비밀친구 해치 특화 매대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 /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이 스포츠와 지역 콘텐츠, 굿즈 등을 주제로 하는 다각도의 마케팅을 통해 서울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 진행 중인 동계올림픽 뿐만 아니라 월드컵이 열리는 스포츠의 해로,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해 서울을 홍보하는 글로벌 마케팅이 먼저 눈길을 끈다.

서울관광재단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서울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서울관광재단은 전했다. MLS는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 등 슈퍼 스타를 보유하고 있어 리그 수준에 비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도가 큰 편으로 평가된다. LAFC는 지난해 여름 손흥민의 합류로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로 떠올랐다.

(사진1) LAFC 선수들의 경기 모습(제공 LAFC)
서울관광재단 제공
특히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LAFC의 팬덤을 활용해 북미와 동남아 등의 축구 팬들에게 서울관광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노출한다는 계획이다. 잠재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실제 해외 축구팬들의 서울 방문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관광재단과 LAFC는 오는 4월 20일(한국 시간) LAFC와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의 홈경기 당일 열리는 '팬 페스트'에서 서울의 일상을 소개하는 체험형 이벤트를 개최한다. 5월 중순에는 손흥민을 비롯한 LAFC 선수들이 참여하는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공개한다. 또 애플TV를 통해 중계되는 LAFC 경기에 'Seoul My Soul' 브랜드가노출되며, LAFC 홈구장 BMO 스타디움 내 광고에도 서울관광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해 미주, 동남아 등 수많은 축구팬들에게 서울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서울을 부각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서울의 매력에 반해 직접 방문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2) 팔도 쎈-스 아뜰리에 후각·촉각 체험 공간
지역관광 안테나숍. / 서울관광재단 제공
이와 함께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콘텐츠를 담은 공간 운영을 통한 마케팅도 주목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는 서울시청 인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운영 중이다. 안테나숍은 전국 지자체의 관광자원과 지역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도심형 지역관광 홍보·체험 및 특산품 판매 복합공간이다. 올해는 기존 강원·경북·안동·전남·제주·충남에 경기, 전북이 추가로 참여해 콘테츠가 다양해졌다.

특히 1층 굿즈숍은 수수료 부담을 없앤 지역 상생 마켓으로, 서울 대표 굿즈를 비롯해 각 지역의 개성을 담은 식품·생활소품·디자인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옥상 공간에서 운영되던 지자체 팝업을 확장해 도심 속 전국 여행 팝업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서울관광재단은 전했다.

또 서울의 공식 기념품 매장인 서울마이소울샵은 지난 5일 서울시청 지하 1층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에서 서울갤러리점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관광플라자점, 명동관광정보센터점, 세종문화회관점, 여의도 한강공원점에 이은 서울마이소울샵의 다섯 번째 직영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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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이소울샵 상품. /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마이소울샵은 올해부터 매장별 특성을 고려해 상품을 제안하는 '테마 큐레이션' 강화에 나섰다. 서울갤러리 심볼과 2026 서울색 등을 활용한 서울갤러리 특화 굿즈 등은 서울갤러리점에서만 판매한다. 아울러 서울의 캐릭터 해치 굿즈 및 서울박물관 굿즈 등 테마 상품도 함께 전시·판매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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