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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디멘션, AI 기반 빌라 관리 플랫폼 ‘빌라온’ 정식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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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2. 23. 11:24

빌라도 아파트처럼 관리 받는다

프롭테크(PropTech) 스타트업 ㈜플레이디멘션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종합 빌라 관리 플랫폼 '빌라온(Villaon)'을 정식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레이디멘션이 이번에 선보인 '빌라온'은  빌라 시장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빌라도  아파트처럼 관리받자'는 슬로건 아래 개발된 기술 기반의 스마트 관리 플랫폼이다.


국내 주택 시장에서 아파트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전문 운영 조직을 갖추고 있는 반면, 연립·다세대 주택인 빌라는 상대적으로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약 300만 호에 달하는 빌라 세대 중 약 90% 이상이 전문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상당수는 동대표나 일부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관리비를 수금하고  시설을 운영하는 구조다.

이로 인해 관리비 정산의 불투명성, 미납 독촉 부담, 시설 점검 누락, 법정 의무 미이행 위험 등 구조적 문제가 반복돼 왔다.


'빌라온'의 핵심 경쟁력은 빌라별 구조와 관리 특성을 반영한 AI 자동화 엔진이다. 기존의 엑셀·수기 중심 관리 방식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매월 관리비를 자동 산출하고 모바일 고지서를 발송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신용카드 및 계좌 자동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수납 편의성을 높이고 미납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모든 정산 내역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공개된다. 입주민은 관리비 잔고, 지출 내역, 공과금 대납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회계 투명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빌라 관리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해온 '관리비 분쟁'을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평가된다.


빌라온은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넘어 O2O(Online to Offline) 기반 현장 관리 서비스를 결합했다.


앱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지역별 전문 용역사 네트워크와 즉시 연계되며, 입주민은 처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받을 수 있다.


또한 △승강기·소방·전기 등 법정 의무 점검 관리 △공동구역 청소·방역·정화조·물탱크 관리 △시설 고장 접수 및 A/S 연계 △보험 가입 안내 및 법정 의무 이행 지원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빌라 건물의 생애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고·과태료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빌라온은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플랫폼 구조를 통해 운영 리소스를 최소화했다.


가구당 월 9900원 수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 아파트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 관리 대행 대비 비용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모델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소규모 빌라부터 다세대 건물까지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성일 ㈜플레이디멘션 대표는 "빌라온은 관리 부재로 인한 입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해 빌라의 주거 가치를 아파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2026년 1월 서비스 런칭을 시작으로 향후 AI 비서 기능 고도화, 데이터 기반 주거 서비스 확장,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빌라온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여 전국적인 총판 및 대리점 영업 조직을 가동하고 있다. 자세한 서비스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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