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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채용 방식 개선 등을 통해 장애인공무원 고용률을 3.6%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22일 기준 부천시 공무원 정원(2656명) 중 장애인 채용 인원은 88명으로, 고용률은 약 3.3%다. 법정 의무고용률(3.8%)에 따라 필요한 장애인공무원 수는 101명이다.
부천시는 올해 연말까지 장애인공무원 고용률을 3.6%까지 높이기 위해 신규채용 확대, 인사 운영 개선,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3개 분야의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부천시는 장애인공무원 채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공개경쟁채용 외에 임기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올해는 상반기 임기제공무원(일반행정요원), 하반기에는 공개경쟁채용을 통해 장애인공무원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공무원 역량과 기회 보장을 위한 인사 운영도 개선한다. 임용대기자는 장애 유형과 근무 여건, 직무 적합성 등을 사전에 파악해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재직자는 인사 상담과 고충 수렴을 통해 차별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부천시는 장애인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채용 홍보를 강화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연계한 인재 추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장애인공무원 고용률 제고 방안은 포용적 공직문화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장애인공무원이 차별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