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모아타운 권역 내 복수 구역을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 904가구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총 도급 공사비는 약 3341억원 규모로, 최근 추진되는 모아타운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운데에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사업지는 망우역(경의중앙선·경춘선)과 상봉역(7호선·KTX·경의중앙선·경춘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입지에 위치해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상봉역 정차와 면목선(경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까지 더해질 경우, 서울 도심 및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단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통해 서울 동북권 정비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소규모 정비사업을 '대단지화'하는 모아타운 모델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회사의 전반적인 수주 전략은 수익성·사업 안정성 중심의 '선별 수주'에 집중돼 있다. 무리한 저가 수주보다는 입지 경쟁력, 사업 추진 가능성, 인허가 리스크 등을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프로젝트를 선별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이다.
이러한 기조는 지난해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신규 수주액 약 4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는데, 도시정비 분야에선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2·3구역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약 67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물량을 확보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신내동 모아타운 사업은 회사의 도시정비 수행 역량과 사업 관리 역량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조합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 속도와 품질을 함께 확보하고,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 신내동 모아타운 조감도](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2m/23d/20260223010011967000657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