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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지오지아, 비즈니스 캐주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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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6. 02. 23. 14:26

출근 복장 캐주얼화 흐름에 맞춰 제품군 확대
포멀·캐주얼 아우르는 스타일로 2040 남성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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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모델로 참여한 지오지아(ZIOZIA) 2026년 봄·여름(SS) 캠페인 화보.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을 강조한 '오운 더 밸런스(OWN THE BALANCE)' 콘셉트를 담았다./신성통상
신성통상의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가 모델 주우재를 앰버서더로 내세워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정장 중심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캐주얼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오지아는 올해 봄·여름 시즌 캠페인을 공개하고 포멀과 캐주얼을 아우르는 스타일을 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패션업계에 따르면 직장인 복장의 자율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남성복 시장에서 비즈니스 캐주얼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정장 중심 브랜드들도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경기 둔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출근·일상 겸용 의류에 대한 수요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패션 소비 전반이 둔화된 만큼 브랜드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해 핵심 키워드는 '균형(Balance)'으로 업무와 일상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을 강조해 2040 남성 고객층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캠페인은 변화하면서도 중심을 유지하는 스타일을 강조해 실용적인 비즈니스 캐주얼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력 제품은 크리즈 소재 셋업과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 가능한 셔츠다. 단품과 셋업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브랜드 측은 기능성과 착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군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편했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와 일상 경계를 허무는 이지 라인, 캐주얼 중심의 엣지 라인, 기본 아이템 위주의 에센스 라인 등 3개 제품군을 운영한다. 기존 정장 제품군도 함께 유지해 브랜드 정체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오지아 관계자는 "정장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현대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비즈니스 캐주얼을 제안하고 있다"며 "업무와 일상을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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