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된 배송로 활용 안전 배송 기대"
지난해 드론 배송 지역 전년 대비 3배 ↑
|
23일 관련 부처 및 기관 등에 따르면 TS는 '2026년 드론 배송로 설계 및 비행시험 용역' 입찰 공고를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26년 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해당 사업은 다음 달 말쯤 시작해 올해 말까지 드론 배송로 설계와 비행시험 테스트 위탁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TS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사업자가 거치는 행정적 소요를 최소화해 이들이 드론 배송 서비스 발굴과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구조가 TS의 위탁관리로 구성돼 관련 자료 제출 기간이 단축되는 등 사업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업의 한 축인 배송 드론기체 비행시험은 국토부의 'K-드론배송 표준안 기준 비행 시험테스트'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테스트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배송에 사용할 드론에 실시간 이동 측위(RTK) 장치를 장착한 채로 왕복비행과 이착륙경로 내 높이별 정지비행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드론 배송로 설계 및 검토 차원에서 구간 현장답사를 실시해 장애물과 환경 변수 등을 확인하고, 검증 결과에 따라 설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2023년 발표한 '제2차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K-드론 배송 상용화 추진단 운영 및 상용화 사업을 통한 드론 배송 안전기준·배송표준 마련에 열을 올리는 등 드론 배송 시장의 가이드라인 구축에 돌입한 상황이다. 또 국토부는 2017년 기준 1999억원 수준이었던 드론 산업의 규모가 2032년이면 3조9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 해당 연도까지 도심 배송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하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드론 배송 서비스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안전 관리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국내 드론 배송 범위는 전년도의 50개 지역 대비 3배 이상 성장해 지자체 166개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같은 기간 배송 횟수는 전년 대비 75% 총 5236회로 집계됐다.
TS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드론 배송 비행로를 전문적으로 설계하는 한편, 안전성을 검토할 것"이라며 "표준화된 배송로를 활용한 안전한 배송 사업이 수행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