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이 23일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전북 고창군의회는 23일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를 열고 다음 달 4일까지 10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날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을 상정·가결한 후 새만금·전북 서해안권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조민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322회 임시회는 올 한 해 군정의 방향을 함께 점검하는 소중한 자리이다"며 "이번 업무보고와 군정 전반에 대한 설명에 있어 오직 객관적인 사실에만 근거해 성실히 임해주시실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료 의원 여러분들은 각 실과의 주요 사업들이 군민의 삶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인지 면밀히 살펴주시고, 제9대 고창군의회가 군민의 신뢰 속에서 내실있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경신
0
이경신 고창군의회 의원이 23일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신동준 기자
이어 이경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군민의 기본권이자 지역 공동체의 핵심 가치인 보편적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고창초등학교 통학로의 근본적인 안전 인프라 구축(안전 승하차 구역 설치 및 학내 순환형 드라이브스루 시스템 도입·동편 출입구에 보행데크 설치 전용 인도 확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행복콜택시 운영 기준의 탄력적 적용(제도 개선 통해 거리 제한 규정 단계적 완화·읍면별 여건 고려 탄력적인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제시했다.
오세환
0
오세환 고창군의회 의원이 23일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신동준 기자
오세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고창 쌀 구매 차원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지역 쌀이 우리 지역에서 꾸준히 소비되는 선순환 유통 구조 정착 △식당 운영 소상공인 식자재 원가 부담 경감 △고창의 미식 브랜드 가치 제고를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새만금·전북 서해안권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촉구 결의안에서 발의자인 임종훈 의원 외 9명은 "새만금 등 전북 권역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광할한 부지, 안정적인 용수 공급 여건을 완벽히 갖추고 있어 '지산지소(地産地消) 원칙'에 입각한 RE100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최적지임을 감안, 국가 균형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새만금 등 전북을 국가 반도체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지정·육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