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진원은 24일 '2026년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고를 내고,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국내 AI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진입형·선도형·협력형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초기 시장 진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도약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진입형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돕는 분야다. 과제당 최대 2억 원 규모로, 총 24개 안팎의 과제를 선정한다. 장르 제작 공정 고도화를 중심으로 한 '장르 융합', 확장현실(XR)·상호작용형(Interactive)·몰입형 콘텐츠 등 신기술 기반 표현 방식을 통한 '신기술 융합', AI 기반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실증 등을 지원한다. 단순 기술 적용을 넘어 콘텐츠 제작 현장에 특화된 서비스 개발과 확산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협력형은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유형이다. 과제당 최대 4억 원 규모로 총 16개 안팎의 과제를 지원한다. 지난해 4개 과제에서 올해 16개 과제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콘텐츠 기업 간 협력은 물론, 이종·연관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동반 성장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3월에는 협력형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콘진원은 제작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법률·저작권·사업화 상담, 전문가 연계,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AI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이고, 성과가 안정적인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콘텐츠 페스티벌'을 개최해 제작 지원 성과를 산업계와 국민에게 공유한다. 전시·체험,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AI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전문가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AI 콘텐츠는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핵심 분야"라며 "기업이 제작 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