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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싱가포르行…‘LNG’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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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02. 24. 17:12

'전략 지역' 동남아 현지화 박차
경영계획·안전관리 방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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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포스코그룹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싱가포르에서 동남아 지역 해외 법인장과 만난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현지화 실행 전략을 모색하고 철강·에너지 사업 현지와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24일 포스코홀딩스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는 25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 지역 전략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번 일정에서 싱가포르 현지 LNG 트레이딩 법인의 주요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종합상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싱가포르 내 원활한 LNG 트레이딩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싱가포르는 지정학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에너지 시장의 공급망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싱가포르는 글로벌 석유 트레이딩의 거점으로서 LNG 교역량도 확대되는 추세다.

한편, 장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동남아지역 해외 법인장을 만나고, 철강 해외법인의 현지화 운영체계 구축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동남아시아는 자동차·가전·건설 등 전방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략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포스코그룹은 인도네시아 PT. 크라카타우포스코를 비롯해 베트남의 포스코야마토비나, 포스코베트남, 포스코VST, 태국 포스코TCS와 포스코타이녹스, 말레이시아의 포스코말레이시아 등 주요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동남아 권역 내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밀착형 영업 전략과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원료 조달부터 철강 생산·판매에 이르는 권역 통합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장 회장은 권역 내 주요 법인장들과 함께 올해 경영계획과 안전관리 방침 등을 점검하고, 해외법인 공급망 고도화 전략의 추진 방향과 실행 과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수요 둔화 등 대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권역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성장 전략을 가속화 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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