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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봉사단원 1500명 배출…“기술역량·사회환원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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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02. 26. 18:00

환경 · 사회문제 해결 앞장
‘초격차 기술력’ 앞세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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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학생 해외봉사단 '비욘드' 18기가 과학·기술·공학을 접목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포스코그룹
포스코가 기술 역량을 사회공헌 활동과 결합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대학생 해외봉사단 '비욘드(Beyond)'를 필두로 청소년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가 하면, 해외 봉사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대학생 해외봉사단 '비욘드' 18기가 최근 과학·기술·공학을 접목한 봉사활동을 성료했다. 비욘드는 2007년 창단 이후 19년간 약 1500명의 단원을 배출했으며 국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과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스코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비욘드는 대학생 단원들이 건축 봉사, 아동 교육,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체적 봉사단이다. 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다.

비욘드 18기는 그간 포스코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기조에 맞춰 과학과 기술, 공학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지난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과 공학 체험 실습 키트 개발, 포항·광양 지역 아동 대상 교육봉사, 지역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해외봉사 등 약 8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여름방학에는 단원들이 직접 개발한 공학 키트와 교재를 활용해 아동·청소년 대상 실습형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이 과학과 공학 원리를 체험하며 기술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해외에서도 교육 봉사 활동을 이어갔다. 비욘드 18기는 올해 1월 6박 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찔레곤(Cilegon)에 파견돼 현지 청소년을 만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교류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전기자동차 모형과 태양광 무드등, 워킹토이 등 공학 키트를 활용한 창의적 수업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포스코청암재단 글로벌우수대학장학생들과 협력해 현지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고려한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벽화 작업과 교실 도색 등 시설 개선 활동도 병행하며 학습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로벌우수대학장학은 포스코그룹이 진출한 국가의 글로벌 우수대학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해당 대학의 잠재력 있고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욘드 18기 박수빈 단원(동아대 전기공학과)은 "공학 키트를 설계하고 현장에서 아이들과 실습하며 기술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했다"며 "봉사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매년 대학생 봉사단을 선발해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단원 모집은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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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CI./포스코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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