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 회원사 확대, 투어 코스 공동 개발
2026 서울관광 사업설명회 개최,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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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올해 예술관광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를 지난해 83개사에서 100개사로 늘리고, 권역별 아트투어 코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아트투어는 미술관 등 예술자원과 주변 관광 요소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새로운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예술관광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글로벌 관광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다국어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해 아트투어를 알리고, 서울 예술관광 통합 서비스를 구축해 정보 검색, 예약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은 프랑스 파리 등 예술관광이 성숙한 해외 도시들 못지 않게 미술, 연극, 오페라, 역사·문화 등 예술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직 본격적으로 개발되지 않은 예술관광은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한국 여행의 다양성과 깊이를 더해줄 분야로 주목되고 있다. 이에 맞춰 서울관광재단은 예술·상생관광팀을 신설해 조직을 최적화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4일 서울시와 함께 '2026년 서울관광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와 같은 계획을 포함한 올해 주요 서울관광 전략과 지원사업을 밝혔다.
최근 외국인 사이에서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등산 활성화의 일환으로 '서울 하이킹 위크'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다음달 글로벌하이킹메이트 모집 및 발대식을 하고, 봄과 가을에 한 차례씩 서울 하이킹 위크를 개최한다. 또 외국인 대상 연간 50회의 정기 산행체험과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외국인의 방한 동기가 되는 한국 문화와 관련해선 서울컬처라운지의 한류 체험 테마를 한글, 아트, 뷰티, 트렌드, 문학, 라이프 스타일의 6개로 늘리고 콘텐츠를 고도화한다.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복합형 예술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빛초롱축제 및 서울광화문 마켓 , 디스커버서울패스 활성화 지원, 서울굿즈 브랜드 확산 및 홍보, 기업회의·인센티브 유치 마케팅 등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체험·체류형 관광으로의 구조 전환과 관광객 체류시간·소비 규모 확대를 추진한다. 또 관광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 발굴 및 개선하고, 민간의 창의적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양적 성과를 기반으로 방문이 체류를, 체류가 소비를 만드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관광이 시민 삶의 실질적 경제 효과를 가져오는 질적 전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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