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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롯데마트와 손잡고 온라인 장보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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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6. 02. 27. 09:31

연내 카카오 쇼핑서 롯데마트와 협업한 서비스 선봬
신규 고객 유입·체류 시간 확대 등 목표
플랫폼 커머스 경쟁력 강화 효과 기대
[카카오 이미지] 좌) 카카오 정신아 대표이사, 우) 롯데마트슈퍼 차우철 대표_2
정신아 카카오 대표(왼쪽)와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가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카카오
카카오가 롯데마트·슈퍼와 손잡고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7일 카카오는 롯데마트·슈퍼와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서비스 방향과 역할 범위,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체결로 연내 카카오 쇼핑을 통해 롯데마트와 협업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카카오는 카카오톡 쇼핑탭과 톡딜 등 주요 커머스 지면에서 롯데마트 상품을 상시 선보이고, 카카오톡 내에서 손쉽게 장보기를 완료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과일·채소·축산·수산물 등 장보기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을 비롯해 냉장·냉동 식품, 생활 필수품 등 일상 소비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일상 속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일리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과 체류 시간 확대 등 플랫폼 커머스 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카도(Ocado)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구축한 '제타 스마트 센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장보기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올해 부산 지역에 제타 스마트 센터를 열고 부산·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새벽배송과 초단기배송을 시작한 뒤, 향후 수도권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선식품 중심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향후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오프라인 매장 방문 유도, 회원 대상 공동 프로모션, 마트 단독 기획 PB 상품 판매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협업 모델도 추진한다. 플랫폼과 오프라인 유통을 결합한 O2O 전략을 강화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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