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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고정희 카카오뱅크 그룹장 신임 공동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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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6. 02. 27. 09:39

장윤중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 전환
카카오엔터_(좌)장윤중 공동대표-(우)고정희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왼쪽), 고정희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고정희 전 카카오뱅크 AI그룹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하고 장윤중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27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고 전 그룹장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고 신임 공동대표는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선임 절차를 밟은 뒤 3월 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기존 권기수 공동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

이번 인사를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뮤직·스토리·미디어 등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성장과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정희 내정자는 2002년 카카오그룹에 합류해 다음 카페·블로그 등 커뮤니티 사업과 일본 법인 서비스를 맡았으며, 이후 카카오뱅크 최고서비스책임자(CSO)와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거쳐 최근까지 AI그룹장을 역임했다. 카카오뱅크의 서비스 고도화와 대화형 AI 서비스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플랫폼·서비스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엔터의 플랫폼 전략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장윤중 공동대표는 IP와 글로벌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장 대표는 카카오엔터 및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을 확대하고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해 왔다. 향후 글로벌 메가 IP 확보와 신사업 기회 발굴에 주력하며 전 사업 영역의 글로벌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장윤중 공동대표와 고정희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프리미엄IP와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로 강력한 IP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간 시너지를 고도화하며 글로벌 엔터산업 내 키플레이어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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