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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36만 찍은 ‘충주맨’…개설 5일만에 얼마나 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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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3. 09. 17:11

충주맨 채널 콘텐츠 협업가이드 노출
광고 단가 두고 온라인서 갑론을박
김선태
/인터넷 커뮤니티
전 충북 충주시 홍보 담당으로 '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소개서가 온라인에 확산되며 광고 단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선태 채널 소개서'라는 제목의 자료가 공유됐다. 해당 자료에는 콘텐츠 제작 방식과 광고 협업 형태, 광고 단가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공유된 자료에 따르면 콘텐츠 제작은 광고 문의 접수와 제안 검토를 시작으로 제품이나 메시지의 핵심 포인트 정리, 기획, 촬영, 편집, 업로드 등의 단계로 진행되는 것으로 소개돼 있다. 촬영부터 업로드까지는 약 2~3주가 소요되며 기획과 편집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고 설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업 콘텐츠 단가도 함께 공개됐다. 브랜드 메시지를 중심으로 기획되는 브랜디드 콘텐츠와 하이라이트 숏츠는 약 1억 원, 브랜디드 콘텐츠는 8000만 원 수준으로 제시됐다. 콘텐츠 내 제품을 언급하거나 노출하는 단순 PPL은 3000만 원, 약 15초 내외 단독 숏츠 콘텐츠는 5000만 원 정도로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가는 1개월 내 계약 기준이며 계약 시기나 채널 구독자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설명도 포함됐다.

또 광고 활용 방식과 관련해 기본 라이선스, 편집 라이선스, 광고 라이선스 등으로 구분된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라이선스는 광고주 공식 채널에서 유튜브 링크 형태로 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며, 편집 라이선스는 영상 클립을 편집해 사용하는 형태, 광고 라이선스는 디지털 매체 광고 집행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설명됐다.

해당 소개서는 한 마케터 단체 채팅방에서 공유된 뒤 일반 온라인 커뮤니티와 단체 대화방 등으로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소개서나 광고 단가는 보통 외부 공유를 하지 않는 것이 업계 관행인데 공개 채팅방에 올라온 것이 문제"라며 최초 유출 경위를 두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댓글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는 "지금 화제성과 영향력을 고려하면 납득 가능한 수준"이라며 단가가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보였고, 다른 이용자들은 "대외비 성격의 자료가 공개된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반면 "유명 유튜버 광고 단가는 보통 이 정도 수준"이라거나 "현재 채널 영향력을 고려하면 오히려 낮은 편일 수 있다"는 반응도 이어지며 온라인에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문서는 당사자 측의 공식 확인이나 부인 자료가 확인되지 않아 진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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