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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 주택가서 ‘약물 운전’ 사고 낸 50대 남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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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6. 03. 17. 16:57

간이시약서 졸피뎀 검출…"감기약 먹었다" 진술
경찰, 국과수 정밀 감정 방침
중랑서
서울 중랑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한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이모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 6분께 중랑구의 한 주택가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씨는 말투가 어눌하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이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이 검출됐다. 다만 이씨는 전날 감기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와 처방 내역 등을 추가로 확인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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