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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27일 민주당 세종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정은 고유가·고환율·고물가라는 중동사태 삼중고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5조 원 안팎의 전쟁 추경 편성을 합의했다"며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이 처리되도록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출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도 폭넓게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추경은 경제 산소호흡기와 같은 것으로 타이밍이 중요하다. 늦지 않게 적절하게 민생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프타를 비롯한 희토류, 요소수 등 핵심 전략 품목이 안정적으로 수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차량 5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정 대표는 "정부의 노력만으론 부족하다. 정부에서는 차량 5부제 등 에너지 절감 운동을 시작했다"며 "저도 월요일은 제 차를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 국민들도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천안함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한 발언도 이어갔다. 정 대표는 "푸른 파도로 기억되고 있는 용사들을 추모하는 서해 수호의 날이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며 "호국 영웅의 희생이 헛되게 만들지 않도록 강한 국방과 안보로 서해를 수호하고 평화로운 바다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행정통합시와 관련해선 "세종은 국토 중심이자 국토 균형 발전의 상징이다. 세종 행정수도 완성은 민주당의 약속이었지만 대전충남 통합 문제가 급물살을 타다가 국민의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며 "민주당이 앞장서서 세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행정 수도로서 법적 지위를 갖도록 특별법 처리에도 속도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민생·경제 대도약 추진단 산하 '착붙TF'에 대한 홍보도 이어갔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상향식 공약을 추진한다. 착붙 TF 공약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된 공약만 3000개에 육박했다"며 "공약 참여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 민주당은 공천·공약 모두 상향식 민주주의 원칙에 맞게 추진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대통령 지지율도, 민주당 지지율도 높은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일부 후보들이 당에서 해이한 마음으로 선거가 쉬운 것 마냥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당 일각에서 발생하는 선거에 해를 끼치는 언행 등에 대해서 당대표로서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 항상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거, 절실하고 간절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