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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 최대 경제단체와 ‘맞손’…김기문 “200개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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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03. 30. 13:53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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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부터)과 가오윈룽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주석이 30일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권혁홍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가오윈룽 주석·뤄 라이쥔 부주석 등이 참석했다.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는 1953년에 설립된 중국 최대 경제단체로 전국에 3252개의 공상업연합회 조직과 5만4000개의 산하·연계 상공회의소를 보유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우수 사례 공유, 양국 중소기업의 경제·무역 협력 확대, 각종 세미나·포럼 등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액은 189억 달러로 중국은 최대 수출국이자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서 국내 내수시장 위축을 보완할 중요한 대안"이라며 "올해는 의료기기·뷰티 등 약 200개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정상외교를 계기로 한·중 관계가 개선되는 흐름을 민간차원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과 한·중 중소기업계 간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협약이 한·중 중소기업 간 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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