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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주교들 유사종교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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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4. 07. 08:18

내달 20일 명동 서울대교구청서 예방 교육
예방 교육에 문창우·구요비·이경상 주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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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일 강화 교동도에 방문한 주교들이 황해도 연백 방향을 바라보며 '평화를 구하는 기도'를 바치고 있다./제공=한국천주교주교회의
천주교 주교들이 '유사종교' 문제 대응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천주교에서는 '유사종교'를 특정 지도자를 절대적 존재처럼 신격화하거나, 핵심 교리나 권위에서 크게 벗어난 집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주교들이 다양한 사목 현장을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주교 현장 체험'을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교회의는 2014년부터 '주교 현장 체험'을 통해 교회 안팎의 주요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사목 방향을 모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유사종교' 문제를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주교들은 내달 20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유사종교' 예방 교육에 참여한다.

이번 일정에서는 유사종교의 현황을 살펴보고, 신자들이 유사종교에 빠지는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제주교구장 문창우 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인 구요비·이경상 주교가 참가한다.

주교들은 유사종교 탈퇴자와 가족을 직접 만나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교회의 유사종교 대응 방안과 피해자 중심의 사목적 돌봄 방안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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