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영상 메시지, 탐사선 탑재해 달 표면으로 전달
|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의 달 탐사 미션 'IM-3'와 연계해 진행된다. 보령은 '루나 타임 캡슐'에 수상작과 수상자의 영상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저장장치를 탑재해, 올해 하반기 Nova-C 탐사선을 통해 달 표면으로 보낼 예정이다. 해당 기록물은 향후 달을 방문하는 우주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IS Youth는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우주·우주의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초등부는 '우주와 인간의 건강'을 주제로 한 그림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고등부는 우주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연구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초등부 수상작은 실제 우주로 보내지는 경험을 하게 되며, 중·고등부 수상자는 NASA, 액시엄 스페이스 등 우주 관련 기관 및 기업 방문과 전문가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2024년 초등부 수상작은 민간 유인 우주비행 미션 'Ax-4'를 통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전달된 바 있다. 이번 달 탐사 프로젝트에는 2025년과 2026년 수상작이 포함될 예정이다.
올해 공모전은 '달 탐사를 위해 필요한 약'을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보령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주와 생명과학을 연결해 사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우주 탐사와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민간 기업이 청소년 대상 우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과 산업 저변 확대에 나서는 사례로, 관련 분야에서의 참여가 점차 확대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0409_[보도자료 이미지]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탐사선 Nova-C](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4m/09d/20260409010005472000281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