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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중구에 있는 신당동 한국외식업중앙회를 방문해 '중동 전쟁 관련 소상공인 현장 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제과점업 대상 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행보로, 외식업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측은 중동 분쟁 여파로 석유화학 제품인 포장 용기와 비닐봉투 등의 가격이 급등하고 납품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에 중기부는 원부자재 수급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업종별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상세히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추경 예산에 반영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중동 전쟁으로 애로를 겪는 분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고물가·고금리에 원자재 리스크까지 겹친 3중고 상황에서 정부의 신속한 추경 집행이 외식업계의 폐업 위기를 막는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