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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진주 BGF리테일 사망사고 관련 진상조사 추진…경남청에 전담팀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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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6. 04. 20. 19:41

BGF로지스 진주센터 앞 화물연대-경찰 대치<YONHAP NO-5616>
20일 오후 경남 진주시 정촌면 BGF로지스 진주센터에서 화물연대 관계자가 센터 입구로 진입하려는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20일 오전 경남 진주의 BGF리테일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청 감사관실 차원의 진상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경남 진주시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2.5t 탑차가 노조원 3명과 충돌했다. 사고는 노조 측이 출차하는 물류차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화물연대 측은 "사측의 대량 출고·배송을 저지하기 위한 연좌 농성 중 경찰이 조합원 약 40명을 강제로 밀어내고 대체 차량 출차를 강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차량에 부딪혀 바닥에 넘어졌으며 화물차가 쓰러진 조합원들을 밟고 지나가면서 이 같은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나머지 2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청은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인의 유가족에 대한 심리상담 등 충분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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